이혼
[부산이혼전문변호사] 배우자의 낭비벽으로 인한 카드채무 방어, 재산분할까지 받아낸 사례
1. 사건개요
A씨는 배우자 B씨의
지나친 소비벽 때문에
오랜 기간 고통받아왔습니다.
생활비는 물론,
명품 쇼핑, 골프비, 미용비용 등으로
카드 결제 금액이
수억 원에 달했지만,
모든 카드는
A씨 명의였습니다.
결국 이혼을 결심한 A씨는
B씨에게 카드 채무의
공동 부담을 요구했지만,
B씨는 오히려
“카드 명의가 너니까 네가 갚아라”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만약 이 상황에서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했다면,
A씨는 본인이 사용하지도 않은
수억 원의 카드빚을
떠안아야 했습니다.
2. 율마루의 집요한 조력
율마루는 카드 명의만으로
A씨에게 채무 책임을 묻는 건
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명의를 앞세워
책임을 전가하려 했고,
이 사건의 핵심은
카드 사용의 주체를
어떻게 입증하느냐였습니다.
율마루는
"카드 사용자를 특정해야 한다"는
수준이 아니라,
그 사용의
구체적인 시간·장소·업종을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해석해
사건을 설계했습니다.
단언컨대,
이 사건의 전환점은
율마루의 집요한
데이터 추적이었습니다.
사업장 근처, 낮 시간대 결제 | A씨가 있을 수 없는 장소와 시간 |
여성 전문샵, 명품 브랜드 매장 | A씨의 소비 패턴과 무관 |
반복되는 소비 습관과 사용처 | B씨의 생활반경과 일치 |
이러한 근거를 기반으로
법원이 오해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하고
“카드 명의자와 실사용자가 다르다”는 점을
자료로 설득해냈습니다.
3.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B씨는 A씨에게 재산분할금 2억 8,500만 원을 지급하라. |
카드 채무 상당액은 B씨의 단독 소비로 인정됨. |
A씨는 채무에서
완전히 벗어났을 뿐 아니라,
오히려 상대방으로부터
수억원 상당의
재산분할금을 받는 데
성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