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게시물·DM도 불륜 증거, 삭제되기 전에 확보하세요
조회수 : 135
SNS 게시물·DM도 불륜 증거,
삭제되기 전에 확보하세요
SNS 게시물, 댓글, 좋아요, DM, 스토리, 함께 간 장소 사진. 하나씩 보면 대수롭지 않아도, 모이면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문제는 SNS 자료가 쉽게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게시물을 지우거나 계정을 비공개로 돌리면 다시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의심된다면 따지기 전에 먼저 남겨야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법무법인 율마루 대표변호사 임재현입니다.
상간자 소송이나 이혼 소송을 준비하다 보면 배우자의 휴대폰에서 이상한 흔적을 먼저 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자료를 어떻게 남기느냐가 소송의 방향을 가릅니다. 무엇을, 어떻게, 어떤 순서로 확보해야 하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SNS 증거, 왜 중요한가요?
불륜 사건의 핵심은 배우자와 상대방 사이에 부정행위가 있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반드시 성관계 장면이 있어야 상간자 소송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배우자가 아닌 사람과 사회 통념상 부부의 정조의무에 반하는 관계를 맺었다면 부정행위로 다툴 수 있습니다.
이때 SNS가 큰 역할을 합니다. 함께 찍은 사진, 연인처럼 보이는 댓글, 숙박업소·여행지 방문 기록, 늦은 시간의 DM, 애정 표현이 담긴 메시지는 두 사람의 관계를 설명합니다. 언제부터 가까워졌는지, 어디서 만났는지, 서로를 어떻게 불렀는지가 드러납니다. 사진 한 장으로는 부족해도, 여러 자료가 이어지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삭제되기 전, 무엇을 확보하나요?
사진만 따로 저장하면 누가 언제 올린 글인지 나중에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맥락이 함께 보이도록’ 남기는 것이 핵심입니다.
계정명, 게시일, 사진, 본문, 댓글, 좋아요 표시가 한 화면에 함께 보이도록 남깁니다.
24시간 뒤 사라지므로 더 빨리 확보합니다. 스토리 화면, 게시자 계정, 함께 태그된 사람, 장소 표시까지 같이 남깁니다.
일부만 캡처하면 상대가 맥락을 다르게 주장합니다. 대화 시작 시점, 상대 계정명, 주고받은 내용, 날짜·시간이 보이게 순서대로 저장합니다. 애정 표현, 만남 약속, 숙박·여행 대화는 빠뜨리지 마십시오.
캡처만으로 충분할까요?
캡처만으로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상대가 조작을 주장하거나 계정·게시물을 지우면 다툼이 생깁니다. 그래서 중요한 자료라면 캡처 외에 한 겹 더 남겨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계정에 접속하는 과정부터 게시물·댓글·DM까지 끊기지 않게 화면 녹화로 남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화면에 날짜·시간이 보이도록 두면 더 좋습니다. 상대가 자료를 지울 가능성이 크거나 증거가 사건의 핵심이라면, 공증·사실조회·증거보전 절차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불륜 증거는 내용만큼 ‘어떻게 확보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출처와 확보 과정을 나중에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몰래 로그인하면 위험합니다
증거를 확보하려다 오히려 본인이 불리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우자 휴대폰을 몰래 열어보거나, 상대방 SNS에 무단 접속하거나, 비밀번호를 알아내 로그인하는 방식은 문제가 됩니다. 특히 상대 계정에 접속해 DM을 열람·저장하면 형사 문제로 번질 위험이 있습니다.
공개된 게시물, 본인이 직접 받은 메시지, 우연히 확인된 자료처럼 출처가 깨끗한 자료부터 정리하십시오. 배우자의 휴대폰이나 계정에서 본 자료라면 어떤 경위로 확인했는지도 신중하게 따져야 합니다.
증거는 많이 모으는 것보다 ‘나중에 쓸 수 있는’ 것을 모으는 게 중요합니다. 무리하게 확보한 자료는 소송에서 다툼을 부르고, 상대에게 역공의 빌미를 줍니다.
삭제 전, 이 순서로 움직이세요
자료를 발견했다면 먼저 상대에게 따지지 마십시오. 감정적으로 추궁하는 순간 상대는 게시물을 지우고, 계정을 비공개로 바꾸고, 대화를 삭제합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지금 보이는 자료를 차분히 저장하는 것입니다. 게시물, 댓글, 태그, 장소, 날짜, 계정명, 스토리, DM, 프로필 사진, 팔로우 관계까지 순서대로 남깁니다. 그다음 시간순으로 정리합니다. 언제 처음 알게 됐는지, 어떤 계정에서 발견했는지, 어떤 게시물과 대화가 있었는지 흐름이 보이게 묶습니다.
자료를 확보한 뒤에는 곧장 배우자나 상간자에게 연락하기보다, 소송에서 쓸 수 있는지부터 검토해야 합니다. 증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먼저 알리면 상대에게 자료를 없앨 시간만 줍니다.
상간자 소송에서 SNS 자료가 쓰이는 방식
상간자 소송에서는 상대방이 ‘배우자가 기혼자라는 사실을 알았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SNS 자료 중에서도 혼인 사실을 알 수 있었던 정황이 비중 있게 다뤄집니다. 배우자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 결혼기념일 게시물, 자녀 사진, 부부 계정 태그, 프로필 내용이 근거가 됩니다.
상간자가 혼인 사실을 알고도 관계를 이어갔다면 위자료 청구에서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DM에서 배우자나 자녀 이야기가 나왔거나, “집에 들어가야 한다”, “들키면 안 된다”는 식의 대화가 있었다면 그 부분도 확인해야 합니다.
불륜을 입증하는 자료와 혼인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자료는 함께 정리해야 합니다. 둘 중 하나만 준비하면 소송에서 빈틈이 생깁니다.
삭제 전에 저장한 SNS 자료가 결과를 바꾼 사례
40대 여성 의뢰인이 배우자의 불륜 의심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처음에는 배우자가 휴대폰을 자주 숨기고 늦은 밤 외출이 늘어난 정도였습니다. 그러다 상대방 인스타그램에서 배우자와 같은 장소에 있었던 사진들을 발견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직접 태그하지 않았지만 같은 날, 같은 장소, 같은 음식 사진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스토리에는 서로를 암시하는 문구가, 댓글에는 연인으로 볼 만한 표현이 남아 있었습니다. 의뢰인은 바로 따지지 않고 게시물·댓글·장소 태그·업로드 날짜를 먼저 저장했습니다.
저희는 확보된 자료를 시간순으로 정리하고, 이후 확인된 DM 내용과 배우자의 카드 사용 내역, 숙박업소 결제 내역을 함께 검토했습니다.
상간자 측은 처음엔 친한 지인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SNS 게시물, DM, 결제 내역이 이어지자 결국 위자료 지급을 전제로 합의가 진행됐습니다. 삭제되기 전에 SNS 자료를 확보한 것이 결과에 큰 영향을 준 사안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결과는 사건마다 증거와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거는 발견한 순간,
저장이 먼저입니다
SNS 자료는 언제든 사라집니다. 먼저 저장하고 그다음 방향을 정하십시오. 무리한 접속·몰래 로그인은 피하고, 나중에 문제없이 쓸 수 있는 증거를 모아야 합니다.
게시물·스토리·DM·날짜·계정을 순서대로 남깁니다.
흐름이 보이게 모아 소송에서 쓸 수 있는지 가립니다.
증거보전·공증 필요 여부와 청구 전략을 정합니다.
SNS 게시물과 DM은 불륜 사건에서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그러나 자료는 언제든 삭제됩니다.
계정이 비공개로 바뀌거나 게시물이 사라지면 같은 자료를 다시 찾기 어렵습니다. 의심되는 자료를 발견했다면 먼저 저장하고, 그다음 대응 방향을 정하십시오. 다만 무리한 접속이나 몰래 로그인은 피해야 합니다. 증거는 확보만큼 ‘문제없이 쓸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배우자의 SNS 게시물이나 DM 때문에 이혼·상간자 소송을 고민하고 있다면 혼자 판단하지 마십시오. 삭제되기 전 확보한 자료가 소송의 방향을 바꿉니다. 지금 상황을 말씀해 주시면 무엇부터 남겨야 하는지 함께 짚어 드리겠습니다.
LAW FIRM YULMARU
SNS 증거 정리부터 이혼 소송, 상간자 위자료 청구까지
의뢰인의 권리를 지키는 방향으로 함께하겠습니다.
법무법인 율마루 대표변호사
임재현 드림
광고책임변호사 임재현
#불륜증거 #상간자소송 #SNS불륜증거 #DM불륜증거 #이혼소송증거 #상간자위자료 #증거보전 #법무법인율마루
전화상담
방문상담예약
블로그
유튜브